The star of wisdom.

백수의 몸부림 04 CAP+ 수업참여 본문

생활기/백수의 몸부림

백수의 몸부림 04 CAP+ 수업참여

이나즈엘 2015. 6. 25. 00:16
  결국엔 雪사를 했다. 아침에 급하게 일어나 급하게 준비하고 나가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사 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머핀 같은걸 사 먹었어야 했는데 아침부터 지나치게 기름진 것을 먹은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다. 아무튼, 첫 시간은 어제 숙제로 나온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정보를 조사해오라고 했는데, 조사한 결과를 각자 간단하게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안 해온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해온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 후에는 나의 의사결정유형 찾기를 하고 그 유형이 가지는 특징을 알아봤다. 합리형, 직관형, 의존형이 가지는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본인의 경우 합리형이었다.

 오후에는 교제에 나와 있는 3개의 이력서를 보고 그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이력서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가 선정한 이력서와 내가 쓴 이력서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좋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과 그 예시, 그리고 영상자료를 봤다. 역시 알고는 있었던 내용이지만 동시에 지금까지 실전에 써먹어 본 적은 없는 내용 들 뿐이었다. 강사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에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 속에는 지금 당장, 오늘부터 연습을 시작하라는 속내가 담겨 있으리라는 생각을 했다.

 굉장히 열심히 들어서인지 아니면 아침부터 雪사를 해서 그런지 오늘(2015년 6월 25일) 수업이 끝나자마자 해롱해롱 상태로 돌입해버렸다... 아.. 역시 세상에 공짜란 없다. 내일은 1분 PR하기가 남아있는데 내 능력으로는 30초 PR이 한계인 거 같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