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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홀리데이 아르바이트 이력서

이나즈엘 2016. 2. 23. 02:12
  읽으시기 전에... 제가 찾은 내용은 어디까지나 일본에서 정규직이 되기 위한 이력서 작성 방법입니다. 그러니 참고만 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있지요. 적법한 비자, 도장, 계좌번호, 전화번호 그리고 이력서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일본에 가기 전, 일본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조사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조사이기 때문에 100% 아래의 내용대로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제가 찾은 것은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규직으로 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이력서 작성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양식만을 봐서는 다른 워킹홀리데이 중이신 분들이 작성하는 이력서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참고하는 데는 나쁘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제가 일본에 가서 직접 이력서를 구하고, 작성해본 다음 자세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일본 내에서 사용되는 이력서 양식이 궁금해서 일본 야후를 통해서 찾아봤습니다. 원본 링크는 http://www.shigotonavi.co.jp/staff/s_resume_kakikata.asp 입니다. 물론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이력서 양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아르바이트 이력서는 다이소에서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많은 분의 블로그를 들여다본 결과 아래의 양식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어를 보는 데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한번 접속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자기 PR 작성법에 대한 요령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페이지#
1. 날짜
     제출일의 날짜(우편으로 보낼 때에는 면접일)를 적습니다. 면접을 볼 때 가져간다면 당일의 날짜를 적으세요.
     연호(年号)는 서력기원이나 연호(元号)중 하나로 통일합니다.
2. 성명 (후리가나)
     성명은 성과 이름 사이에 반 각 스페이스를 넣으면 균형이 잡혀 보기 쉬워집니다.
     후리가나는 이력서에 맞춰 씁니다.
     フリガナ로 적혀있을 때는 가타카나로.
     ふりがな로 적혀있을 때는 히라가나로.
3. 사진
     사진은 일반적으로 2.3*3cm나 3*4cm
     촬영 후 3개월 이내, 정면으로 상반신을 찍은 사진을 사용하여 빈틈없이 풀칠하여 붙입니다.
4. 주소・전화번호
     주소는 도도부현(都道府県)부터 적습니다.
     우편번호는 잊지 말고 적습니다.
     전화번호는 자택 이외에 긴급연락용 휴대전화번호도 적어야 합니다.
5. 학력・경력
     학력은 고등학교까지는 졸업내용만 적습니다. 대학교부터는 입학한 것도 적습니다. 학부나 학과 등도 적어야 합니다.
     경력은 원칙적으로 입사, 퇴사 모든 것을 적습니다.
     마지막 행에는 「現在に至る」라고 입력 후, 그 아래 행의 오른쪽 끝에 「以上」라고 입력합니다.




  #두 번째 페이지#
1. 학력・경력
     이력서의 첫 장에 다 쓰지 못한 학력, 경력에 대한 것은 두 번째 장의 상단 부분에 적습니다.
2. 자격, 면허
     자격・면허는 기본적인 모든 사항을 적습니다. 정식명칭과 정확한 등급인지 아닌지 확인합니다.
     또한, 습득하지 않은 공부 중인 것도 적을 수 있습니다.
2.2 보유 기술
     기술 항목에는 OS나 애플리케이션(실무경험년수)을 적습니다.
3. 자기 PR
     자신의 강점이나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명확하게 적습니다.
     지원동기・특기
     지원동기는 동종업계 중에서 왜 그 회사를 선택한 이유를 적습니다.
     특기는 자격란에 적지 않은 스포츠 등의 자격을 적으면 좋습니다.
4. 통근시간, 부양・배우자의 유무
     통근시간은 자택에서 회사까지의 최단소요시간을 적습니다.
     배우자의 유무, 부양대상이 되는 가족 수를 적습니다.
5. 본인 희망기입란
     희망하는 직종, 근무지 등을 적습니다. 입사를 좌우할 것 같은 중요한 희망(조건)만 써야 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국의 이력서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한국에서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일반적으로 시간 순서가 역순으로 오게 하여 최근에 일어난 일이 가장 위에 오지만 일본에서는 시간 순서대로 오게 하며, 한국에서는 이력서를 컴퓨터로 프린트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본은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일본에 처음 도착하면 인터넷도 자유롭게 쓰지 못할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를 샘플을 작성해 가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많이 준비해가면 좋겠지요. 예를 들면 사진이나 도장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물론 일본에서도 사진을 찍고, 도장을 팔수는 있지면 돈에 관련된 문제도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자기 PR 작성 방법에 대해서도 적어볼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아르바이트의 경우 굳이 자기 PR을 적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주변에 일본인이 있거나 혹은 온라인으로 아는 일본인이 있다면 물어봐서 저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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