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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r of wisdom.
여기에 어제 나이트 누들 마켓(누들 페스티발) 에서 13불을 썼습니다. 야키소바와 야키토리를 사먹었습니다. 맛은 일본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인이 그 자리에서 만들고 있던 것이다보니... 같이 갔던 분도 야키소바를 먹어보곤 맛있다며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요리하시는 분이라 그러셨는지... 어쨌든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합쳐서 20.75불 실수로 영수증을 못받은 관계로 영수증 대신 사진을 올립니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은 샐러드라고 하기 보다는 식사대용품입니다. 고기도 들어있습니다만... 사이사이에 섞여있는 올리브는 결국 못먹었습니다. 올리브와 소스는 한국인한테 맞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팀탐. 단 맛이 너무... 먹자마자 목에서 갈증이 느껴질정도... 먹어보곤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은 미트파이입니다. 싸서 샀더니 콜스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아직 먹진 않아서 맛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은 못하겠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소금과 후추가 섞여인 것(?)입니다. 소금을 사려고 했는데 소금을 못찾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햄버거 하나 사먹은 것과 오피스웍스라는 곳에서 노트와 지우개를 산 것이 예상외의 지출이긴 했습니다. 원래 점심은 안먹습니다만 친구가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장 싼 것을 먹었고, 노트와 지우개의 경우는 지우개가 사라져서 지우개를 사면서 노트도 구매했습니다. 지우개... 난 기억한다 누가 내걸 만지작거리고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