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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 피지움(Pygeum)의 효과와 그 구매 본문
남성건강이라는 키워드만큼 돈을 벌기 쉬운 수단은 없을 겁니다. 제가 가입한 모 카페에서도 한 통에 10만 원 가까이하는 혹은 그 이상의 가격을 치르고 남성건강에 좋다고 하는 약을 사드시는 분들도 여전히 있고요. 저도 일단은 남자인 관계로 이런 것(?)에 관심이 없진 않습니다. 그리고 우연하게 이런 것(?)을 검색하다 알게 된 것이 있으니 바로 피지움(Pygeum)이라는 것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피지움 아프리카눔(Pygeum Africanum)으로 아프리카 상록수 껍질에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효과는 남성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전립선 비대증(피지움을 톱 야자 추출물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에 좋으며 성기능까지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작용도 없다고 하고요.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그 나무의 껍질을 가루로 만들어 요로 장애에 사용했다고 하며 실제로 프랑스 및 유럽 지역의 일부 의사는 전립선 질환의 환자에게는 처방전에 피지움을 포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제작, 판매하는 것을 사드시는 것도 추천하기엔 가난한 저로서는 좀 힘들더군요. (돈이 없어서 골골거리는 사람이 고가의 물품을 추천하는 것만큼 염치없는 일은 또 없죠) 실은 아이허브(http://kr.iherb.com/)에서 판매는 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쏘팔메토가 포함된 제품으로 최소 가격이 17,174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쏘팔메토를 섭취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아직은 20대입니다! 아직은) 피지움만 구매해보려고 검색에 검색을 반복한 결과 오플에서 피지움만 구매(http://ople.com/mall5/shop/item.php?it_id=1268693642)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이지만 한 알에 50mg으로 가격과 종합적으로 들어있는 영양분을 생각해보면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제품 구매에 대한 선택은 모두 여러분의 자유이며 여러분의 몫입니다.)
http://kr.iherb.com/에서 ‘피지움'으로 검색하시면 오늘(2015년 3월 21일) 기준으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위에서부터 6개까지 모두 쏘팔메토와 피지움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 성분표를 보시고 본인 기준에 맞는 것을 사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쏘팔메토에는 크지 않으나 부작용이 존재하긴 해서 쏘팔매토와 피지움이 복합적으로 포함된 제품을 드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쏘팔메토의 부작용으로는 소화계통에 약간의 부작용과 혈액 응고를 방해하기 때문에 항응열제 복용자와 수술예정자인 분들은 드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만약 수술하실 예정이라면 최소한 2주 전부터 쏘팔메토의 복용을 끊어 주셔야 한다고 하니 특히 주의하시고 제품 선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여성분들은 쏘팔메토를 드신다고 해서 특별히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임산부와 수유중이신 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복용하시면 상당히 큰 부작용을 겪으실 수 있으니 여성분이라면 될 수 있으면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쏘팔메토는 전립선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드셔야지 이미 전립선 관련 질환이 진행 중이라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예방 차원에서 드시기 바라며 만약 전립선 쪽으로 불편함이 느껴지신다면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로 조사를 해보면서 의외의 정보를 얻었는데요. 아직은 임상시험 중이지만 쏘팔메토의 경우 탈모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피지움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원인으로 하는 탈모의 경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단순히 남성건강을 위해 드시는것 보다는 탈모 예방 차원에서 드시는 것도 생각해봄직 할 만하지 않나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남성건강을 위해(특히 전립선) 쏘팔메토와 피지움(피지움이 실제로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더라도)을 드시는 것은 전립선 관련 질환의 예방 차원에서는 좋지만 이미 진행 중이라면 꼭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탈모의 원인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먼저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쏘팔메토는 어디까지나 영양제의 개념이지 치료제의 개념이 아닌 것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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