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리뷰 (2)
The star of wisdom.
요 근래(라고는 해도 몇 년 전쯤부터) 치유계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많은 사람들 입에서 오르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아마도 AIR(2005년)가 그 출발선에 걸쳐있지 않나 합니다. 그 이후로 여러 치유계 애니메이션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 장르를 나누기 가장 힘든 것이 개인차, 주관성에 의해 치유계인지 아닌지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치유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은 분명 있습니다. 누구나 납득할 수 있을 만한 것으로 판단되는 '충사(2005년)', '나츠메 우인장(2008년 1기 방영)'정도일까요. 여담이지만, 이 둘의 가장 큰 특징은 요괴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사의 경우 무시(벌레)의 설정 중 일부를 모노노케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말들을 애니메이션 1화 시작할 당시 읊..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특수한 장르로 심오루라고 하는 애니메이션 장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심오한 종류, 부류라고 할 수 있는 이 장르의 대표적인 예로써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있습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청소년기의 심리상태를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부분에서 심오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심오류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외에도 절대소년 또한 적다면 적지만 많다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심오류로, SF적인 느낌과 환상적인 느낌이 깃들어 있으며, 일본의 요괴의 개념이 일부 변화되어 도입된 애니메이션중 하나입니다. 이후, 창궁의 파프너도 심오류의 대표중 하나로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가형 애니메이션이었기에 작화 상태가 좋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만, 스토리..